Quantcast

이경희 코치, 체조협회 고위 간부 성추행 폭로 ‘체조계까지 불붙은 미투운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이경희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코치가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경희 코치는 지난 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나와 “지난 2011년부터 3년 간 대한체조협회 전 고위간부 A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북한 리듬체조 출신 이경희 코치는 2007년 나한으로 건너와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바.

당시 월급을 약 200먼원 받고 있던 이경희는 “월급을 올려달라”고 요구했고, “A 씨는 그런 얘기를 하려면 모텔에 가자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저번보다 살이 빠졌네?라며 훅 만졌다”라고 덧붙였다.

이경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경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는 3년 간 이어졌다고 한다. 이경희 코치는 지난 2014년 3월 코치직을 내려놓기 위해 A 씨를 찾았고 이경희 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 날 A 씨는 이경희 코치와의 대화를 빌미로 차 안으로 유도한 뒤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이날 공개된 이경희 코치의 충격 폭로와 함께 미투운동은 체조협회까지 번지고 있다.

점점 퍼져나가고 있는 미투운동, 그리고 하나 둘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가해자들. 아직 고발은 끝나지 않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