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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유하준, 이순재에 이어 박시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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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에서 김영철의 호위무사로 멋진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유하준이 이순재에 이어 박시후를 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공주의 남자’ 8회 방송에서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카리스마로 이순재에게 철퇴를 내리치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배우 유하준은 방송 후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어 어제 방송에서 유하준은 극중 수양대군 역을 맡은 김영철의 무한한 신뢰 속에 계유정난의 중심에서 불꽃 튀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왕권을 찬탈하기 위해 수양대군이 충복인 임운(유하준)과 함께 김종서(이순재)에 이어 김승유(박시후)를 잡아 가둬 없애고자 한 것.

특히 유하준은 김영철이 왕권을 장악하려고 난을 일으킨 절체절명의 순간에 계속해서 그의 곁을 지키며 수양대군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그림자와도 같은 존재로 자신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시키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수양대군 옆에 있는 호위무사.. 저번 주에 김종서 죽이는 거 보고 무서웠는데 오늘 보니 잘생겼네요", "유하준씨 앞으로도 계속 나오는거죠? 고개만 까딱하는데도 뭔지 모를 포스가 줄줄!!". "김영철 아저씨 보디가드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라며 수양대군의 옆에서 호위를 맡고 있는 임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명품 조연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유하준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 가운데 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세령(문채원)이 수양대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승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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