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에 무역전쟁 우려가 부각되면서 2% 넘게 급락세를 보이는 등 출렁였다.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지수는 1.68% 하락한 2만4천608.98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도 1.33% 내린 2천677.67에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도 1.27% 떨어진 7천180.56에 장을 마쳤다.
오늘(2일) 오전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 이후 다우지수가 2% 넘게 급락하는 등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줄였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중국 등과 세계적인 무역 전쟁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2 0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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