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3·1절(삼일절)을 맞이한 오늘 보수우익단체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일 서울 동화면세점, 세종로소공원, 교보빌딩, 대한문, 서울역 등에서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태극기행동본부 회원들로 구성된 ‘3·1절연합집회실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구국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공산·사회주의 개헌 반대와 한미동맹 강화, 문재인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애국당은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태극기 집회’를 가진 뒤 오후 3시부터 숭례문, 을지로1가, 종로1가, 안국로터리, 광화문로터리를 지나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도 오후 2시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오후 3시30분부터 한국은행로터리를 돌아 대한문으로 다시 돌아오는 행진을 진행했다.
세종로 소공원에서는 엄마부대 등이 오후 2시부터 집회를 갖고 광화문누각, 내자로터리, 신교로터리 방향으로 행진에 나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1 17: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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