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미투운동으로 본 위안부 문제가 언급됐다.
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사회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3.1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붉어진 미투운동으로 본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폭력이란 공통점이 있다는 것.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고백오로 촉발된 성폭력 고발, 위안부 피해도 해방된 지 46년이 되어서야 세상에 알려졌다는 것이다.
김성환 기자는 “용기있는 목소리가 큰 울림을 만들어냈다, 국경을 넘어선 일본 성매매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당시로 보면 미투운동과 마찬가지”라 전했다.
특히 “가해자들이 피해자에게 먼저 사과를 해야한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했는지 인정하지 않아 피해자가 나서지도 않았는데, 면필성 자백까지 일어난다 의미있지만 용서는 피해자만이 할 수 있는 것, 자백을 하려면 피해자에게부터 먼저 하는 것이 순서”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인권의 문제, 두 사안의 공통점이다”라면서 “과거의 역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역사를 쓰고 있다.
위안부 역시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문제다, 미투 역시 폭로 뿐만 아니라 대안을 찾아야한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