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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7명 승선 추정…‘기상 악화로 구조작업 어려워’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8.03.0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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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기자] 전남 완도군 청산도 주변 해상에서 7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뒤집혀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완도군 청산도 동남쪽 5.3㎞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전복돼 있는 것을 화물선장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5척과 구조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입출항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복 어선을 7.93t급 연안통발어선인 '근룡호'로 보고 있다.   

근룡호는 지난 27일 오전 9시5분께 완도항에서 출항했으며, 선원 7명이 탑승했을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전복된 어선 / 사진제공 완도해양경찰서
전복된 어선 / 사진제공 완도해양경찰서

 

이 어선은 이날 오후 1시26분께 청산도 동남쪽 5.3㎞ 해상에서 실시간 위치정보 감지가 끊겼으며, 3시간 뒤 뒤집힌 채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수색·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정오께부터 사고 해역인 전남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도는 구체적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실종자 가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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