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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드렁큰타이거 참여 GGF 2011 ‘여름 3대 페스티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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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2011(이하 GGF 20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14일 양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GGF 2011은 제1회 페스티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만 4천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지산 락 페스티벌에 이은 여름시즌 3대 페스티벌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 사진 = 유알컬쳐

주최 측은 첫해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공적인 집객과 호응을 이끌어 낸 이유로 “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해외와 국내 라인업으로 폭넓은 관객층을 수용할 수 있었다” 며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천 해수욕장에 워낙 인파가 몰려 해수욕장에 찾아온 관람객들도 현장홍보를 통해 즉석에서 페스티벌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 = 유알컬쳐

막바지 피서휴가 하이라이트 기간이었던 지난 주말, 총 32팀의 국내외 공연들이 펼쳐진 GGF 2011 기간 동안에 대천해수욕장에는 약 12만명이 넘는 유례없이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들어 보령시 관계자 및 해수욕장 업소들에서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연한 국내외 뮤지션들도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전했다. 13일 공연한 미국출신의 버스타라임즈(Busta Rhymes)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즉석에서 퀸(Queen)의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를 부르는 등 엄청난 관객들의 열기에 원래 예정보다 긴 2시간 동안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가수 박재범과 힙합가수 드렁큰타이거 등 또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14일 메인스테이지에서 공연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 아프로잭(AFROJACK)은 DJ임에도 90분여의 공연이 끝난 이후에 2차례나 앙코르 요청을 받아들여 유례없이 강렬한 공연을 펼쳤고 남성듀오 UV도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페스티벌의 홍보기간동안 벌어진 친환경 캠페인 그린 무브먼트를 통해 화제를 모은 주최사 측은 “페스티벌 한 달여 전부터 매주 페스티벌의 자원 활동가들과 함께 신사동, 명동 등 서울의 중심가를 돌며 쓰레기 줍기와 페스티벌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게릴라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초등학생들과의 환경캠프, 자전거타기 캠페인 등이 좋은 반응을 얻어 환경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그린 무브먼트 환경 캠페인을 통해 바로 내년 페스티벌 준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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