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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시즌2 ’김연주, 박명수보다 한국말 더 잘하는 현지인들과 함께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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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김연주의 호주 여행이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호주 여행의 마지막날을 그레이트 오션로드로 장식한 김연주의 여행기가 방송됐다.
김연주는 전날 우연히 만난 한국을 사랑하는 호주 현지인들과 함께 그레이트 오션로드로 향했다.
차안에서 나눈 대화에서는 이들의 한국사랑을 알 수 있는 많은 말들이 오고갔다.

SBS ‘싱글와이프 시즌2’ 방송캡쳐
SBS ‘싱글와이프 시즌2’ 방송캡쳐

특히 자신이 무슨 띠인지도 알고 있는 이들의 구수함에 김연주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보고 있던 패널들 모두가 놀랐다.
뿐만 아니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간 식당에서 한국어로 새긴 타투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역으로 한국인들은 호주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했다.
김연주는 한국 전쟁 당시 참전했던 나라이기 때문에 친근하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호주 현지인 중 한명인 리즈는 자신이 한국에 있을 당시 겪었던 정있는 경험을 이야기했다.
자신이 발목을 다쳐 남자친구의 안내로 한의원에 갔을 당시의 일이었다.
한의사는 다친 리즈의 발목을 정성스럽게 치료해 준 후 값을 지불하려는 리즈에게 자신들이 전쟁이 났을 당시 도움을 주러 와줬던 나라 호주인에게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며 오히려 자신이 더 고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리즈는 한국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이 말을 들은 김연주는 그냥 군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들도 누군가의 자식이었고, 남편이었고 아버지였을 텐데 어느 나라인지도 모를 한국에 연합군이라는 이름으로 와서 희생을 해 준 당시의 호주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도착한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경치는 그야말로 신의 작품이었다.

김연주는 이 풍경들을 친구들과 함께 보며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른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감동의 호주 여행이 끝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주는 남편 임백천과 축하의 만찬을 가지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SBS ‘싱글와이프2’는 매주 수요일 23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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