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김법래의 결혼을 반대했다.
28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구충서(김법래)와 동미애(이아현)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표는 “그 분이랑 결혼까지 갈 건가요?”라며 어렵게 운을 뗐다. 이어 “아들이 변부식이에요. 변부식은 김 이사 사람이에요. 내 일 방해하려고 고용된 사람이라고요. 나한테 직접 얘기했어요. 회사 일에 관심두지 말라고. 제가 언제 외삼촌 일에 대해 얘기한 적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경우가 달라요”라며 강한 반대 의견를 내비쳤다.
이에 얹잖아진 구충서는 “이건 내 사생활이잖아. 결혼 자체를 반대 한다 그 뜻이네. 변부식의 어머니라서 안 된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나 “난 종희도 조카도 반대하는 결혼은 절대 안 한다 그런 생각이야”라며 홍석표의 의견대로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8 21: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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