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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이동욱, ‘전복 따는 남녀(男女)’…싱싱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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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전복 따는 남녀(男女)’로 변신, ‘싱싱 데이트’를 즐겼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9회에서 광활한 바다 위 이색적인 전복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극중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를 찾은 라인투어 본부장 지욱(이동욱)이 연재(김선아)와 함께 생생한 전복 따기 현장에 참석하게 된 것.

▲ SBS 여인의 향기,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지난 15일 ‘여인의 향기’ 촬영을 위해 전라남도 완도를 방문한 김선아와 이동욱은 화창한 날씨 속에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마침 촬영이 진행된 15, 16일 완도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순조로운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색다른 전복 따기 체험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배 위에 탑승한 두 사람은 엄청난 규모의 전복 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 SBS 여인의 향기,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난생 처음으로 전복 따는 현장을 지켜본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연기에 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전복을 직접 고르고 딴 후 시식을 해보며 생생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특히 김선아와 이동욱은 직접 고른 전복을 서로에게 먹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의 연인들에게서 느껴지는 풋풋하고 설레는 풍경들이 듬뿍 담기게 된 것.

▲ SBS 여인의 향기,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전라남도 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탕으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생생함 넘치는 ‘전복 데이트’를 통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게 된 셈이다. 현실적이면서도 독특한 전복 데이트는 두 사람의 유쾌 발랄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현장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 SBS 여인의 향기,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그런가하면 김선아와 이동욱이 직접 따고 고른 전복들은 촬영이 끝난 후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용으로 쓰였다는 귀띔. ‘여인의 향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조촐한 ‘전복 파티’가 열린 것. 현장에서 직접 딴 싱싱한 전복들로 모처럼 보양을 즐긴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고되게 이어지고 있는 촬영의 노고를 풀며 파이팅을 외쳤다는 전언이다.

▲ SBS 여인의 향기,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제작사 측은 “완도의 아름다운 배경과 화창한 날씨 덕분에 김선아와 이동욱의 데이트 장면들이 더욱 싱그럽고 화사하게 그려졌다”며 “두 사람의 이색적이면서도 생생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의 기쁨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SBS 여인의 향기,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한편, SBS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한여름 바캉스 같은 드라마. 달달하면서도 코믹하고, 애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SBS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SBS 여인의 향기,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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