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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분노의 카리스마’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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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다시는 보지 맙시다. 정윤숙씨”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새 엄마 조미령을 향해 ‘분노의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0일 방송 된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 5회분은 시청률 19.4%(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 5회 분에서는 백자은(유이)이 계속 연락되지 않던 새엄마 정윤숙(조미령)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후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며 새엄마를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백자은은 아버지 백인호(이영하) 소유인 ‘오작교 농장’을 팔지 않고 ‘오작교 농장’식구들과 함께 살 것을 결심했다. 그리고 백자은은 ‘오작교 농장’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기 위해 새 엄마 정윤숙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라는 소리를 듣고 망연자실했다.

물건을 사기 위해 마트로 간 백자은은 우연하게 정윤숙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움에 “엄마”라고 부르며 정윤숙 앞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정윤숙은 “네 아버지가 죽은 순간부터 너랑 나는 남인 거 몰라”라는 말과 함께 표독스럽게 백자은을 내쳤다. 백자은이 계속해서 “엄마”라고 부르면서 정윤숙을 쫒아가자 정윤숙은 “누가 네 엄마야”라며 백자은 얼굴에 물까지 퍼부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정윤숙이 소리를 지르면서 더 독하게 굴었던 것은 백자은이 불륜 상대인 백인호 회사의 직원 김실장을 보게 될까봐 일부러 그랬던 것. 하지만 김실장과 팔짱을 끼며 도망치고 있는 정윤숙 앞에 백자은이 다시 나타났다.

백자은은 정윤숙의 불륜 앞에 기막혀 하며 “아빠 밑에서 딸랑딸랑 비위맞추던 김실장 아니냐. 바람을 필거면 좀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윤숙이 백자은을 밀치고 도망가자 분노한 백자은은 쇼핑카트를 몰고 정윤숙에게 돌진했다. 하지만 백자은은 막상 정윤숙 앞에서 쇼핑카트를 멈추고는 “내 엄마 중에 그래도 5년이나 같이 산 엄마는 당신밖에 없었다. 그래서 좋아했다. 당신이 배신한 것은 아빠만이 아니다”며 “다시는 보지 맙시다. 정윤숙씨”라고 말하며 분노의 눈물을 삼킨 채 뒤돌아섰다.

시청자들은 새엄마 정윤숙의 불륜과 배신에 치를 떨며 마지막에는 눈물을 떨구는 유이의 폭발적인 카리스마 열연에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유이의 연기가 정말 많이 늘었다. 정윤숙씨 하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다”며 “유이를 보고 있으면 앞으로의 이야기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 유이의 모습에 점점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며 유이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그 외 5회분에서는 한바탕 설전 후에 술을 마시게 된 황태범(류수영)과 차수영(최정윤)이 달콤한 키스 끝에 동침하게 되는 모습이 담겨졌다. 황태범은 차수영이 어렵게 따낸 인터뷰를 엉망으로 만들어 차수영과 몸싸움까지 가는 심한 다툼을 벌였다. 다른 팀원들이 술자리를 가지며 둘을 화해시키는 자리에서 황태범은 올바른 기자관에 대해 역설하는 차수영의 모습이 예뻐 보였고 이에 기습적으로 차수영에게 키스를 했다. 차수영도 황태범의 키스에 적극적으로 응하게 되면서 달달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특히 5회 방송분 엔딩에서는 침대 위에 함께 누워있는 황태범과 차수영의 모습이 등장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휴대폰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황태범이 자신의 옆에 차수영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담겨진 것. 깜짝 키스 후에 동침까지 하게 된 앙숙 황태범과 차수영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KBS 오작교 형제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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