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오달수 후임으로 ‘나의 아저씨’ 합류…‘화제’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호산이 오달수 대신 ‘나의 아저씨’에 합류가 확정됐다.

28일 한 매체의 취재 결과 박호산은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박상훈 역으로 새롭게 합류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상훈 역은 오달수가 연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달수는 최근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했다.

이후 박호산이 ‘나의 아저씨’의 급히 합류하게 됐다.

지난달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 역으로 남다른 연기력으로 사랑 받았던 박호산은 ‘나의 아저씨’에서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았지만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맏형 박상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다음달 21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