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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심상찮은‘각서 분실 사건’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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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유이의 ‘오작교 농장’ 각서 분실 사건으로 인해 ‘오작교 형제들’에 심상찮은 전운이 드리워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 된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 6회분은 시청률 24%(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 6회 분에서는 백자은(유이)이 ‘오작교 농장’의 실제 소유자임을 밝힌 각서가 없어졌다는 것을 발견한 후 소리를 지르며 ‘오작교 농장’을 뒤흔드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백자은은 ‘오작교 농장’을 팔지 않는 대신 ‘오작교 농장’ 식구들과 함께 농장에서 함께 살기로 결심한 상황. 10년간 애지중지하며 키운 과수원과 농장을 하루아침에 뺏긴다는 게 원통했던 박복자(김자옥)과 황창식(백일섭)은 백자은의 이런 결정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기쁨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작교 농장’이 자신의 것이라고 확신하는 백자은은 걸핏하면 농장을 빌미로 당돌한 행동을 일삼았다. 턱없이 많은 용돈을 부탁하는가 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모범택시를 타고와 택시비를 요청했다. 그리고 에어컨을 끄라는 심갑년 여사(김용림)의 요구에 “저 그럼 방 뺄께요. 제가 방 빼는 걸 할머니도 원치 않으실거에요”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백자은은 실종된 아버지 백인호를 수색하기 위해 3000만 원을 준비해달라고, 그렇지 않다고 이 농장을 팔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여 ‘오작교 농장’ 식구들을 아연실색케했다.

문제는 백자은의 발언으로 인해 화기애애했던 저녁 자리가 싸늘해지고 난 다음날 오전에 발생했다. “각서가 없어졌어요”라고 큰소리를 지르며 방방 뛰는 백자은의 모습이 담겨진 것. 백자은을 ‘오작교 농장’의 진짜 주인으로 증명해주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각서가 분실됨에 따라 백자은과 ‘오작교 농장’ 식구들의 ‘오묘한 동거’가 유지될 수 있을 지, 앞으로 펼쳐질 ‘오작교 농장’과 백자은의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도대체 유이가 가지고 다니던 각서는 어떻게 된 거냐. 정말 잃어버린 걸까, 없어진 걸까”, “사실 유이가 각서를 빌미로 조용하던 ‘오작교 농장’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은 것은 맞다. 김자옥이나 백일섭에게 툭하면 협박을 해대지 않았나. 너무 얄미웠다”,“그 각서가 없어졌다고 ‘오작교 농장’이 과연 조용해질까. 유이가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유이의 각서를 훔친 사람은 누구인거냐”며 ‘오작교 농장’을 초토화시킨 ‘각서 분실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그 외 6회 분에서는 백자은의 한국대학교 부정입학 루머에 대한 진위 여부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백자은은 한국대학교 홍보모델 영상을 촬영하던 도중 백자은이 부정입학생이었다는 소문을 들은 여학생과 의견 대립을 펼쳤다. 하지만 이 말다툼은 “내가 일본에서 전신성형을 했다는 소문이후로 이렇게 황당한 소문 처음”이라고 다부지게 말하는 백자은의 한판승으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백인호가 백자은을 부정입학시키기 위해 서교수에게 뇌물을 줬다고 판단, 탐문 수사를 펼쳤던 황태희(주원)는 백자은이 장원대에 복수 입학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국 백자은의 부정입학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둔 상황. 하지만 황태희는 ‘서교수와 백인호의 관계에 누군가 제 3자가 걸쳐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앞서 서교수의 방에서 이총경(송기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 후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품게 됐다. 과연 백인호의 명품 시계로 인해 백자은이 부정입학을 하게 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사건으로 인해 백자은이 루머의 희생자가 되고 있는 것인지, ’부정입학의 진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KBS 오작교 형제들, 사진=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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