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차수연, 영화 ‘여인의 향기’로 박희순-박시연-주상욱과 연기 호흡!
배우 차수연이 박희순, 박시연, 주상욱과 함께 스릴러 영화 '여인의 향기(가제, 감독 김형준 제작 더드림픽쳐스)'에 전격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수연은 이번 ‘여인의 향기’에서 살인 사건 용의자의 누명을 쓴 전 남편 강선우(박희순)를 한심하게 보면서도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겨 주려는 의리파 여형사 이혜영 경위 역을 맡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액션장면과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 '여인의 향기(가제)'는 ‘용서는 없다’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형준 감독의 작품으로 미모의 여인 수진(박시연)으로부터 남편의 외도 현장을 포착해달라고 의뢰 받은 형사 선우(박희순)가 오히려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후배 형사인 한길로(주상욱)에게 쫓기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그들이 사는 세상', '폭풍의 연인'과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배우로 각인된 데 이어 최근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악역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차수연은 스크린을 통해 또 다른 이미지 변신을 준비 중이다.
차수연은 "그 동안 해보지 않았던 의리파 여형사의 캐릭터에 도전해 보고 싶었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에 매력을 확 느꼈다. 촬영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작품 속에 몰입된 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보여드릴 차수연의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차수연을 비롯 박희순, 박시연, 주상욱 등이 출연하는 영화 '여인의 향기(가제)'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8월 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