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8일 드디어 개봉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비밀을 간직한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일을 그린, 최근 10년간 국내 판매 1위 베스트셀러 원작의 감성 드라마.
야마다 료스케, 니시다 토시유키, 무라카미 니지로, 칸이치로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어떤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까.
먼저 독자들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나미야 잡화점’의 완벽한 구현이다.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상담 창구이자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고 있는 신비로운 공간인 ‘나미야 잡화점’.
원작뿐 아니라 영화 속에서도 잡화점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소이다. 바로 이 모든 일들의 시작점이자 잡화점을 둘러싼 인연의 비밀을 간직한 공간이기 때문.
영화화 단계부터 잡화점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기대를 모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촬영된 잡화점은 스크린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져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 예정이다.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바로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추리.
우연히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을 비롯해 ‘나미야’ 할아버지, 그리고 편지를 보내는 사연의 주인공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여있는 구조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8일 개봉돼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