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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0년 전 남산에서 벌어진 은밀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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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남산 3억 의혹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3월 1일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남산 3억 의혹 사건’의 전말을 집중 조명한다. 

10년 전, CCTV도 없었던 남산 자유센터 주차장에서 벌어진 은밀한 거래가 있었다. 늦은 새벽 목격자도 없던 그날, 이 사건은 그들만의 영원한 비밀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10년 전, ‘남산 3억’ 거래현장에 있었던 전 신한은행 고위 간부이자 남산에서 3억을 전달했던 전달자 윤씨를 만나 ‘남산 3억 사건’의 진실을 들을 수 있었다.

증언에 따르면 당시 전 신한은행 고위 간부 윤 씨에게 3억을 현찰로 마련하라고 지시한 사람은 당시 신한은행 주주회사 회장이었던 라응찬 전 회장이었다. 그리고 각 시민단체에서 사라진 3억이 정치권에 들어갔을 것이란 의혹으로 수사를 촉구했다.

JTBC 제공
JTBC 제공

또한, 전 신한은행 고위 간부 윤 씨는 제작진에게 ‘남산 3억’을 발견한 검찰이 “새우 잡을 그물에 고래가 잡혔다”라고 말하며 수사에 의욕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대체 3억을 가져간 사람이 누구였기에 당시 검찰은 이런 표현을 했던 걸까?

제작진은 금융권에서 3억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남산 주차장에서 벌어진 거래 현장 그리고 이 사건을 발견했던 당시 검찰의 수사 상황을 집중 취재했다. 그리고 취재 끝에 입수한 USB에서 신한은행 내부의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발견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법무부 과거사 위원회에서 2월 초 재조사 사건 12개를 상정했다. 12개의 사건 중, ‘남산 3억 의혹 사건’은 왜 재수사를 해야 할까?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체육계 미투와 남산 미스터리 편은 3월 1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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