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익준이 강수지, 김국진, 김광규와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고, 강수지와 최성국이 티겨태격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하늘과 강문영이 물을 구하러 간 사이 양익준이 불을 때던 와중에 강수지, 김국진, 김광규가 나란히 도착했다.
처음 양익준이 강수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자 강수지는 멀리서 양익준을 보고 “집주인이에요?”라며 착각하기도 했다. 강수지의 목소리에 나와 본 양익준에 강수지는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부모님이 강원도 출신인 양익준과 김국진은 서로 오랜만에 만나도 죽이 척척 맞아 김국진이 “양동무 어느 쪽으로 내려온기야?”라고 말하자 양익준은 “이쪽으로 올라왔드랬어요”라며 자연스럽게 받아쳤다.
김광규는 “내가 아는 동생이 지금 헐리우드에서 난리 났다고”라며 양익준을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다. 김광규가 “일본에서 상도 받았어?”라고 묻자 “양익준은 “이제 받으러 가요”라고 말해 강수지가 “글로벌이네”라며 감탄했다. 김국진은 “아시아 전역에서 감독상을 받았거든”이라며 양익준이 ‘똥파리’로 연출상을 받았던 것을 기억했다. 이번에는 어떤 상을 받느냐는 질문에 양익준은 ‘키네마준보’에서 남우조연상을 받는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