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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정형돈, 달리던 개썰매에서 떨어진 김용만에 “왜 늘 저런 일은 용만이 형한테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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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는 ‘뭉뜬’ 멤버들과 패키지 팀이 개썰매 체험을 했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개썰매’ 체험을 위해 산속 목장에 도착했다.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캐나다 로키산맥 겨울 여행의 꽃인 ‘개썰매’는 허스키들이 끄는 나무 썰매를 타고 숲길을 달려 인디언 텐트에서 잠시 휴식한 다음 돌아오는 코스이다. 사방에서 개 짖는 소리에 정형돈은 “오디오가 개판이구만”이라고 농담하며 “엄청 달리고 싶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썰매에는 김용만, 안정환, 배정남이 탔고 이어 두 번째 썰매에는 정형돈과 김성주가 타기로 했다. 김용만, 김성주가 썰매 안에 앉기로 했고 안정환과 배정남, 정형돈은 썰매 뒤에 서서 브레이크를 담당하기로 했다.  
   
썰매 타는 방법과 명령어를 배운 뒤, 타다가 힘들면 자리를 바꾸어도 된다는 말에 김용만은 “노 체인지”라며 자리 바꾸기를 거부했다. 썰매에 앉아 갈 생각에 신나있던 김용만은 “뭐 잘못 되더라도 도망가거나 그러면 안 돼”라며 혹시나 버려질 걱정에 불안해져 “아우들아 사랑한다”라며 자신을 부탁했다.  
 
드디어 개썰매가 출발하고, 오르막길부터는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안정환·배정남·김용만이 탄 썰매가 경로를 이탈하고 말았다. 곧이어 아예 멈춰 서버렸고 뒤따라 오던 모든 썰매들도 멈춰 섰다. 안정환은 “우리가 뛰어 줘야 돼”라며 개들과 함께 썰매를 밀며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배정남은 봅슬레이 훈련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게 무슨 개썰매야, 사람 썰매지”라며 한탄하기도 했다. 정형돈 역시 “썰매 타는 시간보다 뛰는 시간이 더 긴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간에 숨을 돌리러 도착한 곳은 인디언들의 거주용 텐트인 티피였다. 모닥불 앞에서 몸을 녹이고, 카우보이들의 전통 간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핫초코와 함께 카우보이가 즐겨 먹었던, 오트밀이나 보릿가루로 만든 전통 빵인 ‘배넉’을 모닥불에 구워 먹은 ‘뭉뜬’ 멤버들과 패키지 팀은 다시 개썰매를 타고 내리막길 코스를 시작했다.
  
내리막 구간에서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져 썰매다운 썰매를 탈 수 있었다. 그러나 가속이 붙은 상황에서 급커브까지 돌아 김용만은 썰매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멈춘 썰매로 다가오며 김용만은 안정환에게 “이게 축구냐”며 “어깨 싸움 하지마”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뒤에서 지켜보던 정형돈은 “왜 늘 저런 일은 용만이 형한테 일어날까?”라며 재밌어 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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