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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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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영화 '최종병기 활'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702개 스크린에서 89만4601명의 관객을 더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315만8824명으로 집계됐다.

▲ 영화 박스 오피스

'활'의 기록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활'의 선전으로 지난 주말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은 58.9%로 외화를 앞지르고 있다.

2위는 지난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으로 전국 604개관에서 67만1257명을 동원했다.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블라인드'는 전국 33만8207명을 모으며 3위, 3D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는 20만321명을 동원해 4위에 각각 랭크됐다.

5위는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차지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누적관객 수는 168만6784명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중이다.

이밖에도 '세 얼간이'(8만7445명) '퀵'(7만9957명) '로맨틱 크라운'(5만2534명) '7광구'(3만5882명) '명탐정 코난: 침문의 15분'(2만9788명) 등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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