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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부부, 과거 썸타는 시절 찍은 셀카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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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그들은 과거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촬영하면서 ‘송송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 송중기가 남녀 주인공으로 열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송송 커플’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이들은 온몸에 닭살을 돋게 하는 대사로 실제 연인 못지않은 달콤한 케미를 선보였다.

‘송송 커플’의 연애는 세기에 관심을 받았다.

그들은 2번씩이나 열애설이 터져나왔고, 네티즌 수사대가 갖가지 증거를 내보이며 다그쳤지만 ‘아니다’라고 부인해 왔던 송송 커플은 지난해 10월 결혼한다며 깜짝 발표했다.

이들의 열애가 처음 들킨 것은 이른바 2016년 3월 미국 뉴욕 목격담에서 비롯됐다.

송중기♥송혜교 부부 셀카
송중기♥송혜교 부부 셀카

뉴욕 거주 교민과 관광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너무 잘생긴 남자가 있어 보니 송중기였다. 그런데 송혜교까지”라는 등 목겸담을 속속 올렸다.

팬들의 레이더에는 한달 후인 2016년 4월 송송 커플은 태양의 후예 홍보차 홍콩에서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한 데서도 적극 가동됐다. 그때 송송 커플은 우연을 가장해 검은색 상의를 나란히 입어 모종의 메시지를 보내는 듯했다는 게 팬들의 추리이다.

송송 커플을 꼼짝없이 잡은 것은 극성스러운 중국 언론.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들은 송중기, 송혜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대특종’을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친구들과 발리로 떠났을 뿐이다”라고 재빨리 부인했다. 

그러나 송송 커플이 “우리 결혼해”라고 고백하게 된 결정타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연속 보도다.

송혜교의 비공개 SNS 사진 3장과 함께 발리 현지 숙소에 잠입 취재한 듯한 동영상이 나오자 ‘공개’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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