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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차 김태호, 파업에도 오랜 시간 굳건히 지켰던 자리…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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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 연출직을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7년 9월 MBC와 KBS의 총파업으로 편성된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됐다. 이에 ‘무한도전’ 측 또한 결방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태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9월 9일 오늘 무한도전 방송은 <역사×힙합> 스페셜로 대체됩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한도전이 멈춘 이유, MBC가 총파업에 나선 이유, 영화 ‘공범자들’을 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태호 / 뉴시스 제공
김태호 / 뉴시스 제공

이로써 김태호는 노조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후 ‘무한도전’은 장기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5년 4월 첫 방송 이후 오랜 파업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무한도전’, 그 중심에는 김태호PD가 있었다. 그런 그가 연출직을 내려 놓은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MBC측은 27일 “김태호PD가 ‘무한도전’ 메인 PD에서 내려온다”며 “하차는 사실이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무한도전’과 관련한 업무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무한도전’ 팬들은 “김태호 PD없는 ‘무도’는 상상할 수 없다”며 커다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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