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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군인 외출·외박 지역제한 없어진다… ‘지역주민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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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국방부가 위수지역을 없애기로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26일 방송 된 KBS ‘뉴스7’ 은 위수지역 폐지로 인해 일고있는 접경지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보도했다.

국방부가 60여 년동안 유지해왔던 군인들의 외출·외박 구역제한, 이른 바 ‘위수지역’을 없애기로 하면서 접경지 주민들의 반발이 크게 일었다.

2개 사단이 주둔하는 최전방 접경지역인 강원도 화천군.

국방부가 이른 바 ‘위수지역’ 을 폐지하기로 하자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크다.

외출·외박 가능 지역이 2시간 이내 거리로 확대되면 전체 손님의 80%인 군 장병과 면회객들이 줄어들 것이 뻔하기 때문.

접경지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많아 개발이 제한 되어있다. 대신 군 장병을 상대로 한 매출이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이번 조치가 지역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와 경기도 등 10개 자치단체는 반대 투쟁의를 결성해 이번 조치 철회를 요구하기로 했다.

KBS ‘뉴스7’ 방송 캡쳐
KBS ‘뉴스7’ 방송 캡쳐

하지만 군 장병과 장병 부모들은 국방부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접경지역 안에는 문화시설이 적고 바가지 요금과 낡은 시설 등 때문에 불편이 크다는 것.

국방부는 다음 달 7일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와 회의를 열어 이번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KBS ‘뉴스7’ 은 매일 밤 7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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