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GM에 대한 정부 지원여부가 구체화됐다.
26일 방송 된 KBS ‘뉴스7’ 은 한국 GM에 대한 정부 지원의 구체화 된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정부는 GM에게 앞으로 생산할 신차 배정을 보고 지원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GM과의 협상 원칙으로 대주주인 GM본사의 책임있는 역할과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지속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 정부.
다음 달 초 GM의 신차 배정을 앞두로 좀 더 구체적 기준을 내놨다.
한국 GM에 어떤 신차가 얼마만큼 배정되느냐가 앞으로 관건이라는 것.
산업부는 GM이 신차 배정을 위한 조건으로 요구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과 관련해 생산물량은 우리나라에서 최소 5년이상 생산되야 한다고 밝혔다. 너무 적은 물량이 배정되면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신차 모델과 성격도 중요하다고 꼽았다. 결국 기존 내연기관 차량이나 수요가 적은 전기차 수준으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이와 별도로 각종 출자전환이나 투자계획이라며 거론되는 숫자는 실무차원의 언급으로 아직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KBS ‘뉴스7’ 은 매일 밤 7시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6 1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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