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북한 응원단이 귀환했다.
26일(오늘) 통일부 측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응원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북으로 귀환한다고 밝혔다.
북한 응원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한다.
이들은 오늘 12시 40분쯤 출경 절차를 마치고 귀환했다.
귀환한 인원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4명과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이다.
이들은 각자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한 응원단원은 “하루빨리 통일돼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응원하고 하나가 돼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북한 응원단은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북측 선수뿐 아니라 남한 선수들을 위해 응원을 펼쳤다.
북한 응원단이 방남한 것은 지난 2005년 인천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들의 귀환으로 현재 남측에는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 8명만 남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6 16: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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