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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신작 ‘코쿠리코 언덕에서’ 9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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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011년 가을, 스튜디오 지브리가 첫 번째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각본을 맡은 <코쿠리코 언덕에서>(제작: 스튜디오 지브리 / 수입: 대원미디어㈜ /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기획,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 감독: 미야자키 고로)가 오는 9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처음으로 만나는 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을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한다.

2011년 가을, 로맨틱 지브리를 만난다!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이 되살아나는 그곳 <코쿠리코 언덕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벼랑 위의 포뇨>등을 통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스튜디오 지브리가 아날로그 감성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 이야기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매일 아침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언덕 위에서 깃발을 올리는 열여섯 소녀 ‘우미’와 바다 위에서 그 깃발을 바라보는 열일곱 소년 ‘슌’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사랑의 설렘과 아련한 그리움을 담아낸 작품.

주인공 소녀의 소박하고 순수한 모습이 돋보이는 <코쿠리코 언덕에서>의 포스터는 기획 및 각본을 담당한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손으로 그린 것이다. 거장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코쿠리코 언덕에서>의 포스터는 특히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스케치 기법을 통해 셀 애니메이션만이 전할 수 있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며 선과 획 하나하나에 투박하지만 따뜻한 정서를 물씬 풍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늘 위를 바라보는 소녀의 순수한 표정과 배 위에서 소녀를 바라보고 있는 소년, 그리고 둘 사이에 나부끼는 깃발의 정체가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1 스튜디오 지브리가 선사하는 첫 번째 사랑 이야기’의 카피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추구해왔던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축해서 보여준다. <코쿠리코 언덕에서>에서는 처음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소녀와 소년의 설레는 첫사랑을 전면에 내세운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는 딸의 그리움, 그리고 낡은 것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던 시대에 추억이 깃든 옛 것들을 소중히 지키려는 노력 등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 ‘그때의 떨림이 다시 살아납니다’라는 카피처럼 2011년 9월, 관객들은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통해 잊고 지냈던 설렘과 그리움의 순간들을 다시 떠올려볼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스튜디오 지브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 이야기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오는 9월 29일 국내 개봉, 누구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아련한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을 전해줄 예정이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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