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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는다던 마리몬드… 父 성추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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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마리몬드가 성 추문에 휩싸였다.

26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수익의 일부를 위안부 할머니들께 후원하는 마리몬드가 성추문에 휩싸이게 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미투 운동이 확산되며 연일 성폭력 피해가 폭로되는 가운데, 마리몬드도 미투운동의 역풍을 맞았다.

뮤지컬 명성황후로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했던 윤호진 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

그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소재로 한 뮤지컬 제작발표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사회에 큰 충격을 줬을 뿐 아니라, 그의 아들인 윤홍진은 마리몬드의 대표를 맡고있어 더 큰 논란이 되고있다.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쳐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쳐

마리몬드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성폭력을 당했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후원하는 기업 중 대표격인 곳으로, 소비자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고자하는 자선적 노력이 이어지며 많은 판매수익을 올린 바 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다던 기업 대표의 아버지가 다른 것도 아닌 성추문에 휩싸이자 많은 비난을 받고있다.

우리나라는 연좌제가 금지된 나라이지만 사안이 사안인데다 하필 성추문에 휘말리게 되면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다는 자선 이미지에 많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진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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