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입을 열었다.
26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을 위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평창올림픽 폐회식을 위해 방한해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출국 당시 취재진과 만나 “멋진 한국 방문이었다. 다시 방문할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방카 보좌관은 북한이 북미대화의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질문은 답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이방카 보좌관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눈길도 마주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앞서 미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최대 압박이라는 미국의 입장과 동맹국인 한국의 공동 입장을 확인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방한 기간 동안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만찬에 참석한 것 외에는 평창에 머물며 선수들을 격려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보좌관의 출국길에는 앨리슨 후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도 참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6 12: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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