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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DREAMCATCHER), 유럽을 달궜다…7개국 투어 '한국어 떼창' 속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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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유럽 7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첫 번째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의 일환으로 유럽으로 떠난 드림캐쳐는 영국 런던을 비롯해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그리고 독일 베를린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뒤 프랑스 파리의 팬들과 만났다.

드림캐쳐는 특유의 ‘악몽’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커버 무대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콘서트를 만들었다. 콘서트 현장에 모인 관객들 역시 수 시간 전부터 수백 미터의 긴 줄을 만드는 진풍경을 선사했다.

드림캐쳐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유럽 각국의 팬들은 드림캐쳐를 위해 ‘한국어 떼창’을 선물한 것은 물론 자국의 국기에 메시지를 써 일곱 악몽의 방문을 반겼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드림캐쳐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특히 드림캐쳐는 프랑스 공연에서 “악몽 탄생의 비밀을 담은 이곳에서 '날아올라'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그만큼 저희 멤버들에게는 남다른 곳이다. 프랑스 팬들과 유럽 투어의 마지막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드림캐쳐를 향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내준 유럽의 모든 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더욱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드림캐쳐(DREAMCATCHER)는 27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0일로 예정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서울 콘서트와 ‘악몽’ 콘셉트를 잇는 새로운 신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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