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조, 폐막식 등장 ‘화제’…‘역시 2018 동계올림픽 아이콘’

(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인면조가 화제다.

지난 25일 2018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각 방송국에서 중계됐다.

이날 폐막식에선 지난 개막식때 큰 화제가 됐던 인면조가 다시 재등장했다.

사람들은 환호를 보내며 인면조의 등장을 반겼다.

26일 송승환 감독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면조가 등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 감독은 “화제가 될지는 몰랐다. 예상 밖”이라며 “첫 신을 고구려 고분벽화속에 있는 상상속의 동물들을 만들고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분벽화 속 여러 동물 중 하나가 인면조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송 감독은 “(인면조) 헤어스타일이 처음에 일자가 아니고 약간 M자형이었다”며 “순간 일본 사람같아서 이마에 머리를 좀 심자고 했다”는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