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박성철),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그의 1, 2집…‘아담 노래 듣기가 힘들다니’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제로(본명 박성철)는 1998년에 등장한 사이버 가수 ‘아담’ 출신이다.
 
아담의 데뷔는 앨범 ‘GENESIS (아담)’의 ‘세상엔 없는 사랑’이란 곡을 통해서였다.
 
그 이전인 1994년, 제로(박성철)는 3인조 얼터너티브 락 그룹 이슈(Issue)의 보컬로 활약했다.

2001년 ‘Back To The Hall’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2001년 이병헌과 최지우가 주연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주제가 '약속'으로 이름을 알린 제로는 드라마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인기를 끌게 된 후 일본에서 콘서트 중심으로 활약해 왔다.

 
2011년 6월 제로는 ‘이제 좋아해선 안돼’로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추억의 가수이기에 이따금 찾아볼 팬들도 있겠으나 그의 노래를 듣기는 쉽지 않다.

그의 1집 정보는 아예 네이버 뮤직에 등재돼 있지 않고, 2집 정보는 존재하지만 들을 수가 없기 때문.

네이버 뮤직에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으며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만 있을 뿐이다.

다만 제로 1집 ‘Out Into The World’의 경우에는 멜론에서 서비스 중이기에 듣는 것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멜론에도 2집은 등록돼 있지 않아 팬들의 갈증은 쉽게 풀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