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복면가왕’ 달마대사-학가이가 남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달마대사와 학가이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오늘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복면을 뚫고 흘러나오는 매혹의 가왕 ‘집시여인’의 두 번째 방어전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를 앞둔 도전자들의 각오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복면가왕’ 측은 “왕좌에 앉고 싶다!”, “내가 밑에서 올려다보고 있지만 이제 곧 내가 내려다 볼 것이다”며 가왕에 대한 굳은 의지를 선보였다고 방송 전에 미리 공개했다.
4인의 복면가수 중에서 포문을 연 것은 달마대사.
그는 김건모의 ‘My son’ 무대를 선보였다.
이 노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전에 나오는 곡.
이 예능에서 ‘미운 우리 새끼’로 활약 중인 김건모의 입장을 너무나 적절하게 나타내기에 사실상 주제곡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노래 자체는 2003년도에 발매됐다)
달마대사는 이 노래를 달콤한 음색으로 소화해 시선을 강탈했다.
하지만 학가이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방시혁 대표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DNA’로 맞섰다.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울려 퍼지자 관객석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학가이가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과연 둘 중 승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들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도대체 두 사람은 누구일까.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