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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정웅인-류수영-주원-연우진, 4형제의 ‘4인4색’ 개성만점 인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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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정웅인-류수영-주원-연우진 등 4인 4색, 4형제의 개성만점 인생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7일 방송 된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 7회분은 시청률 19.9%(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7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 7회 분에서는 우리 시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사람들 인 ‘오작교 농장’ 4형제들의 일상이 소소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겨주었다.  

‘오작교 농장’ 장남 황태식(정웅인)은 까다로운 눈높이 때문에 번번이 맞선자리에서 실패를 맛보다가, 제대로 된 맞선 주인공을 만나게 됐다. 맞선장소로 가다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맞선녀를 처음 본 황태식은 첫눈에 그녀에게 반하게 됐던 상황.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맞선녀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황태식은 집에 오는 내내 행복한 웃음을 짓고는, 티격태격 거리던 김미숙(전미선)에게 까지 친절을 베풀었다. 김미숙이 “저녁에 뭐 잘못 드셨어요?”라고 물을 정도로 싱글벙글 거리는 황태식은 맘에 드는 상대를 만나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노총각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 사진=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3HW COM



둘째 아들 황태범(류수영)은 견원지간(犬猿之間)같은 팀장 차수영(최정윤)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면서 복잡한 관계가 됐다. 하지만 하룻밤의 실수라고 생각해버리고 싶은 황태범은 차수영을 번번이 피했고, 심지어 차수영의 기사 아이템을 묵살시키고 특종기사를 내버리는 뻔뻔함을 보였다. 특종보도를 통해 일에 대해 인정받고 싶어 하는 황태범의 모습은 성공에 대해 질주하는 평범한 회사원들의 일면을 리얼하게 그려낸 것. 회식자리에서 가수보다 더 가수 같은 솜씨로 노래를 부르거나 “국장님, 부장님 사랑합니다”라며 술잔을 드는 황태범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셋째 아들 황태희(주원)는 부정입학에 관한 실마리를 찾아 조사하다가 이총경(송기윤)에게 혼이 나고, 지능 수사팀 팀장은 계속해서 황태희를 감시했다. 이총경과 서교수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한 황태희는 사격연습을 하면서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심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타고난 의협심과 투철한 직업의식이 빛나는 ‘개념 경찰’ 황태희는 상사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어쩌면 4형제가 저렇게도 제각각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명, 한명 뚜렷한 개성과 다양한 삶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류수영과 주원은 분야는 다르지만 참 자신의 일에 열심인 것 같다. 나머지 두 형제도 그랬다면 대박이었을 텐데...드라마가 아니라 리얼리티 인 것 같다”며 “정웅인과 연우진의 실감나는 연기는 정말 최고다. 특히 정웅인과 연우진은 우리 동네에서 자주 만나는 동네 형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다”,며 4인 4색 형제들에 대한 소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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