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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 매스 스타트에서 ‘꼴찌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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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스벤 크라머가 결승 출전 선수 16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24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빙속 황제라 불리는 스벤 크라머는 꼴찌를 차지했다. 

이날 스벤 크라머가 지친 사이 이승훈은 마지막 바퀴를 남긴 채 매섭게 치고 나왔고 결국 선두로 레이스를 마감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스벤 크라머 인스타그램
스벤 크라머 인스타그램

스벤 크라머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매스스타트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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