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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은메달’ 이상호, 과거 연습현장 눈길…배추보이 별명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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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국 최초로 설상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의 일상이 화제다.

과거 이상호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스노보드 연습 전 리프트를 탄 채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결의를 다지는 듯한 표정과 환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이상호 인스타그램
이상호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배추보이 최고”, “은메달 축하드려요”, “멋있고 자랑스러운 우리 이상호 선수”라며 응원의 글을 보냈다.

이상호 선수의 별명은 ‘배추보이’. 배추밭 눈썰매장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익혔기 때문이다. 

이상호 선수는 24일 평창 휘닉스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평행전에서 0.43초 차이로 네빈 갈마리니(32, 스위스)에게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의 멋진 활약에 국민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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