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결승전에 오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 패러디에 나섰다.
24일 에이핑크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까 전 그 감동 그 느낌 P.S 영미선수님안경선배님죄송해요 너무좋아서그랬어요... #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 선수님 결승도 파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이핑크 정은지는 컬링 여자 대표팀 승리의 순간을 패러디했다. 이러한 패러디로 여자 컬링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로 이뤄진 한국은 23일 밤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8-7로 제압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선 한국은 이번 평창 대회에서 예선 1패 뒤 8연승을 질주했다. 예선에서 유일하게 패한 일본을 이날 4강전에서 꺾으며 설욕했다.
한국은 같은 시간 영국에게 10-5로 이긴 스웨덴과 25일 오전 9시5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스웨덴을 7-6으로 꺾은 바 있다. 일본은 24일 영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