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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시"…위키미키가 꺼낸 비장의 무기 (종합)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2.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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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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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음악, 스타일링, 퍼포먼스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8명의 소녀들. 위키미키(WekiMeki)가 가요계에 다시 한 번 출격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홀에서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LUCKY'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데뷔 후 첫 컴백을 앞둔 위키미키 멤버들은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모습이었다.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은 'LUCKY'. 타이틀곡 '라 라 라'를 비롯해 '철벽남', 'Iron Boy', '메트로놈', '컬러 미', '버터플라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쇼케이스에서 위키미키는 선공개곡 '버터플라이'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버터플라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스페셜 트랙. 해당 곡은 2009년 국가대표 OST에 수록된 러브홀릭스 원곡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위키미키(WekiMek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위키미키(WekiMek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첫 무대를 마친 유정은 "다리가 살짝 떨린다. 무대 직전에 뒤에서 청심환을 먹을까 후회했다. 많이 떨리지만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도연은 "긴 시간동안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서로 합도 잘 맞고, 안무도 잘 나와서 재밌게 연습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진 타이틀곡 MV 시사와 본 무대. 한층 더 강해진 '틴크러시'로 돌아왔다고 자부한 위키미키 멤버들의 말 답게 중독성 있는 훅과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타이틀곡 '라 라 라'는 다이나믹한 드럼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 장르의 곡. 프로듀서 신혁이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포인트 안무가 많은 '라 라 라'. 가장 처음 안무를 접했던 멤버들 역시 꼭 맘에 들어했다고.

유정은 "데뷔곡 'I don't like your Girlfriend' 과 신곡 '라 라 라' 모두 같은 안무가에게 안무를 받았는데, 처음 영상을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어서 계속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멤버들의 의견이 잘 어울러진 멋진 안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음에 쏙 드는 안무인 것과는 별개로, 안무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은 듯 했다. 촘촘히 짜여진 안무에 위키미키 멤버들은 무대를 마치고 거친(?) 숨을 몰아쉬기도 했다.

위키미키(WekiMeki) 수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위키미키 수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월 말은 걸그룹들이 앞다퉈 컴백 일정을 잡으며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 상황. 위키미키를 시작으로 CLC, 우주소녀 등이 출격의 시동을 걸었다. 타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위키미키만의 매력은? 역시 '틴크러시'였다.

루시는 "1집 때도 틴크러시라는 우리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2집 역시 1집에 이어 발랄하고 통통튀는 느낌을 담았다. '틴크러시'라는 색깔이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답했다.

2017년 데뷔한 걸그룹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호성적으로 출발한 위키미키. 미니 2집 앨범 역시 화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이에 수연은 "데뷔 앨범이 놀랍게도 5만 장이 판매됐다. 너무 감사한 일. 2집을 통해 위키미키를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엘리는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최민정 선수의 팬임을 자처하며 깜짝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엘리는 "쇼트트랙 계주 영상을 보다 보니 눈에 띄었다. 너무 매력있고 잘하셔서 푹 빠졌다. 끝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고 귀여운 응원을 덧붙였다.

위키미키(WekiMek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위키미키(WekiMek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당초 1월 컴백을 준비했던 위키미키. 복합적인 사정으로 조금 늦은 2월 말이 되서야 팬들과 만나게 됐다. 급하게 나가기보다 늦더라도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는 위키미키 멤버들.

밀도있게 구성된 안무와 걸스 힙합을 기반으로 한 신나는 댄스 리듬의 곡. 그리고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변신까지.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틴크러시'의 컨셉을 제대로 입힌 모습이었다.

이에 위키미키는 미니 2집 활동에 임하는 각오 또한 남달랐다.

리나는 "1집 때보다 연습도 더  많이하고 다양한 준비를 많이했다. 스타일도 큰 변신을 했으니, 앞으로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도연은 "3개월 간 땀흘려 가며 만든 앨범. 많이 준비한만큼 더 애정이 가고 자신 있다.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위키미키가 되고싶고, 수록곡도 정말 좋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고 바람을 전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위키미키는 지난 21일 오후 후 6시 발표된 미니 2집 앨범 'LUCKY'의 타이틀곡 '라 라 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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