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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대변인 스가 관방장관, “한·일관계 악화 의도는 아니지만 다케시마는 일본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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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스가 일본 관방장관이 재차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못 박았다.

23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전날 시마네(島根)현이 개최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기)의 날’ 기념식에 내각 정무관을 파견한 목적과 관련해 “타국과의 문제를 만들려고 한 것은 아니다”며 “한일관계를 악화시킬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에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히 우리나라(일본)의 고유의 영토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향후 전체적인 관점에서 판단해 이 문제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시마네(島根)현은 지난 22일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마쓰에(松江)시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는 일본 정부를 대표해 내각 영토문제 담당 야마시타 유헤이(山下雄平) 정무관이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국회의원 19명이 동석했다.

한국 정부 등의 반발에도 기념식에 내각 정무관이 출석한 것은 2013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제2차 내각 출범 이래 6년 연속이다. 

야마시타 정무관은 기념식에서 “다케시마가 60년 이상이 한국에 불법 점거당하고 있는 현상은 극히 유감”이라며 “국제법에 따라 냉정하게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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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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