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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유쾌한 웃음 포인트 BEST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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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중독성 강한 웃음 하드캐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와 청춘군단의 열연으로 코믹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물오른 코믹 시너지로 시청자의 ‘믿고 보는’ 배꼽스틸러로 자리 잡은 것.

인간 나비효과답게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상상초월 전개 속에서 확실한 웃음을 책임지는 ‘와이키키’의 포복절도 명장면을 꼽아봤다.

뭘 해도 안 되는 ‘신이 버린 사나이’ 동구(김정현 분)와 화장실의 악연은 재앙에 가깝다. 윤아(정인선 분)가 끓인 버섯찌개를 먹고 배탈이 난 동구가 폭풍 경보로 화장실을 찾아 온 동네를 휘젓다 전 여자친구 수아(이주우 분)와 딱 마주친 순간의 당혹감은 김정현의 역동적인 표정 연기와 사지가 꽈배기처럼 꼬인 슬랩스틱 덕분에 참을 수 없는 안습 웃음을 선사했다.

윤아와의 옥상 격리 중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생리 현상은 깜찍 발랄 ‘아기 상어 송’을 BGM 삼아 시원하게 볼일을 보는 굴욕을 안겼다. 해도 해도 너무한 동구와 화장실의 악연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웃음 지뢰로 자리 잡았다.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분)의 배역을 향한 무한 도전은 ‘와이키키’에 웃음 폭풍을 몰고 온다.

촉 레이더를 예민하게 세워봤지만 손짓만으로 모든 걸 말하는 과묵한 영화계 대부 박성웅과의 연기는 뜬금없는 볼 뽀뽀로 위기를 맞았다. 방사선 돌연변이 특수 분장 사수를 위한 아기 모드로 밥 먹기부터 유전자 돌연변이와의 ‘말하지 않아도 아는’ 동병상련 만남은 매 순간이 웃음지뢰였다.

수영선수가 되기 위한 전신 왁싱, 감독과 작가 사이에 끼어버린 막장 삼각 로맨스 등 배역을 위한 준기의 불타는 열정은 대하 사극으로 풀어도 모자랄 정도.

준기의 배역 사수기는 늘 새드 엔딩으로 끝났지만 이이경의 잔망스러운 하드캐리 연기와 맞물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JTBC 제공
으라차차 와이키키/ JTBC 제공

한 명만 있어도 걷잡을 수 없는 사고의 불씨가 번져나가는데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웃음 폭탄이 터지지 않을 리 만무하다.

경찰서에 모인 와이키키 3인방이 서진을 위로하기 위해 찬바람을 맞으며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졌던 한밤의 스트립쇼도 대환장 파티의 정점을 찍었던 장면.

몸부림에 가까운 동작이었지만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1그램의 잔망까지 쏟아내는 시너지가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동구와 윤아의 알 듯 말 듯 로맨스가 더해지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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