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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고용한 청부 살인자의 정체는? 비밀 경찰…‘경악’

  • 안윤지 기자
  • 승인 2018.0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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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아들이 고용한 청부 살인자의 정체는 비밀 경찰이 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서 러시아 소치에서 24세 남성이 재산을 차지하려 부모와 10세 여동생을 살인미수에 그친 사건을 보도됐다.

올해 24세인 남성은 상속을 받길 원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남성에게 상속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산을 주지 않겠다는 부모에게 화난 아들은 그때부터 치밀한 살인을 계획했다.

아들은 온라인에서 자신의 부모와 어린 여동생을 모두 죽이면 3만 8천 파운드(한화 5,711만 2,480 원)을 대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살인 청부업자는 아들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아들은 이후 소치에 사는 부모님의 집 정보와 보안 카메라 등을 살인 청부 업자에게 알려줬다. 

Interior Ministry
Interior Ministry

살인이 벌어지기로 한 날, 청부업자는 부모님과 여동생을 모두 살해했다며 사진으로 찍어 아들에게 보여줬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은밀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을 때 무장 경찰이 들이 닥쳤다.

아들은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알고보니 아들이 온라인으로 찾은 살인 청부업자는 원래 경찰이었다.

범죄자를 잡기 위해 몰래 살인자로 위장해 경찰은  범행 대상이었던 부모님께 모두 사실을 알렸으며, 사건 당일 가짜 피와 칼로 살인 현장을 그럴듯하게 꾸몄다.

이후 경찰은 사진을 찍어 살인했다고 거짓으로 아들에게 보고한 것이다.

현재 아들은 자신의 범행 일체를 모두 시인한 상태다. 

그는 “과거 부모님을 죽이려 한 적이 2번 더 있었다”며 “한 번은 주전자에 몰래 독극물을 탔다. 수은 온도계를 깨뜨린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미러는 이 남성이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소 15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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