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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의 해양 경찰 이수윤 역 이시영, 각진 해경 제복 입고 다부진 여경으로 변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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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는 없다!”

‘포세이돈’ 이시영이 해양 경찰 제복 입은 야무진 ‘똑순이 여경’의 모습을 공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 = 에넥스 텔레콤


이시영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았다. 해경이었던 아버지에 이어 씩씩한 해양 경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며 보람을 느끼는 ‘당찬 여경’인 셈이다.

이시영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 완벽한 해양 경찰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 색 제복을 입은 이시영은 단정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깔끔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기강이 바짝 들어간 듯 다소 긴장된 모습의 이시영은 각진 제복을 입어 더욱 실감나는 여경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오고 있는 이시영은 날렵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로 경찰 제복을 더욱 근사하게 표현해냈다. ‘이시영표 제복 패션’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이시영이 입은 파란색 제복은 일반 해양 경찰들이 평소에 입는 근무복으로 시원한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이 특징. 이 외에도 중요 행사 때 입는 ‘정복’이나 총경 이상의 경찰관에게만 지급되는 ‘하약 정복’ 등 해경들이 입는 제복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해양경찰 경장 이수윤을 연기하는 이시영이 주로 입는 제복은 일상적인 근무복이 되는 셈이다.

▲ 사진 = 에넥스 텔레콤


이날 촬영은 8월 중순의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 때문에 긴 제복이 더욱 무덥게 느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시영은 앙증맞은 부채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촬영 틈틈이 무더위 타파용 소품으로 이용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무더위와 고된 야외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시영이 특유의 ‘긍정 마인드’를 발휘하며 열혈 연기 의욕을 표출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이시영은 완벽한 해경의 모습을 표현해내기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해경에 필요한 훈련을 받으며 내실을 다져왔다. 하루 4시간 이상 구조 수영을 배우는가 하면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단련시켜왔다. 다소 육체적, 물리적 연기가 많은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을 연기해야하는 까닭에 이시영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보이며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다.

▲ 사진 = 에넥스 텔레콤

▲ 사진 = 에넥스 텔레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많은 여배우들이 경찰 역할을 소화해왔지만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을 연기하는 이시영은 그야말로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이라며 “열혈 의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시영을 비롯해, 많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포세이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세이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 ‘초대박 커플’의 각별한 만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포세이돈’은 호버크라프트, 카모프헬기, 제트 정찰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만 봐왔던 해양경찰의 위용 있는 면모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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