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이번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천암함 폭침을 주도했던 김영철 부장이기에 생존 장병들을 포함해 유족들의 반발은 거세다.
천안함전우회 예비역 회장 전 씨는 “하루종일 일을 못 하고 눈물이 났다”라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상희 하사의 아버지 이 씨는 “천안함에 대한 아픔은 전혀 돌 볼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천안함 폭침에 대해선 북한의 명백한 군사적 도발로 간주하고 있음을 밝힌 바.
이어 김영철의 방문을 수용한 것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관한 대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를 반대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되기도 했다.
특히 김영철의 폐막식 참석을 공식적으로 거부해달라는 청원에 5000명 이상이 동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3 12: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