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아침부터 9호선과 2호선이 말썽을 피웠다.
23일 오전 출근시간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멈춰섰다 운행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열차 대기 시간은 30분 이상으로 늘어났고, 시민들의 불평 목소리는 커졌다.
9호선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SNS를 통해 상황을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지금 9호선 난리도 아니다”라며 혼잡한 열차 안을 짐작케 했다.
그런가 하면 2호선 이용객도 불편을 겪었다.
2호선 역삼역에서 멈춰선 열차는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이후 후속 열차로 시민들이 옮겨타게 되며 출근길을 더욱 혼잡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측은 “역삼역에서 외선순행 열차가 출력 부족으로 멈춰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 문제가 된 열차는 차량 기지로 회송시켰으며 승객들은 다음 열차로 옮겨 타 다소 지연 운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23일 아침, 9호선에 이어 혼잡했던 2호선. 현장에 있던 시민들 중 대다수가 지각을 걱정하며 노심초사하는 마음을 회사에 출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3 1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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