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고등래퍼2’ 민티의 신곡 ‘YOU DO’가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다.
민티는 22일 ‘YOU DO’ 음원을 발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민티가 입은 의상에 적힌 ‘EAT ME’라는 글귀와 그가 취하고 있는 자세는 로리타에 해당한다는 여론이 만들어졌다.
민티의 ‘YOU DO’는 가사를 통해 다들 다리에 눈이가 / 옹해할까봐 말해두는데 / 로리타 아니고 섹세 컨셉 이라고 논란을 예상하듯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거세지자 민티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가사 한 줄 모두 의미가 있으니까 깊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난해하다는 평을 들었지만 저는 계속할꺼다”라고 말했다.
민티를 둘러싼 로리타 논란. 앞서 설리와 구하라도 이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앞서 설리와 구하라가 하의를 입지 않은 채 커다란 티셔츠 한 장에 함께 들어가 밀착한 포즈로 찍은 사진 등을 두고도 같은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설리가 미성년자처럼 보이는 콘셉트로 노출을 한 모습을 보고 ‘로리타’를 연상했다.
‘로리타’는 미성숙한 소녀에게 정서적 동경, 성적 집착을 갖는 ‘롤리타신드롬’ ‘롤리타콤플렉스’를 뜻한다.
특히 당시 설리는 논란이 거세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리타 로리타, 적당히 해라. 알맞은데 가서 욕하렴. 내 예쁜 얼굴이나 보고”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