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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잡아야하는 자와 잡힐 수 없는 자의 승부…23일 OCN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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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밀정’이 화제다 

23일 ‘밀정’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장화, 홍련 ’ ‘달콤한 인생 ’ ‘악마를 보았다’의 감독을 맡은 김지운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등의 명품 배우들이 열연해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영화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 분)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 분)에게 접근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밀정’ 메인 포스터
‘밀정’ 메인 포스터

그때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 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게 된다. 

이에 의열단은 일제의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서 또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의 사이에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 자들. 

이들의 교란 작전이 숨 가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폭탄을 실은 열차가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한다. 

2016년 09월 개봉한 ‘밀정’은 7시 40분부터 OCN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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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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