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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혼례복 입은 ‘문채원-송종호’ 대비되는 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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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인환 기자)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속 세령과 신면의 혼례복 입은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승유(박시후 분)와 애틋한 사랑을 나눈 여인이자 그의 집안을 몰살시킨 장본인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딸인 세령(문채원 분), 승유의 죽마고우였지만 결국 수양을 택하고 친구를 배신, 그의 여인인 세령까지 마음에 품은 신면(송중호 분). '설마'했던 이 두 사람의 혼례식이 다가온 것.


▲ 사진=문채원,송중호 모스 컴퍼니 제공

세령과 신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두 배우 다 혼례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승유가 또 받을 충격이 걱정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오늘 방송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

한편, 세령을와락 안아버리는 신면의 모습을 본 승유의 분노 어린 눈빛이 그려진 가운데 진행되는 세령-신면의 혼례식 현장은 오늘(3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13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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