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졌다.
22일 한국감정원 측은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이 전주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2014년 6월 이후 193주 만이다.
이에 감정원 관계자는 수도권 택지기구의 입주가 증가했고 설 연휴 등의 비수기를 맞은 것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강남 4구 중 3구에서는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작용해 전셋값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례신도시 입주 증가, 설 연휴, 재건축 대상의 노후 아파트 수요 감소가 바로 그것이다.
강남 4구 주 유일하게 송파구만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4월부터 시행될 양도소득세 중과 방침과 이달 말부터 시작될 보유세 강화 논의가 매수세를 누르고 있는 요인으로 파악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2 23: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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