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평창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22일 북한 측은 평창 올림픽 폐회식에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통보했다.
또한 지난달 남북 고위급 회담 북측 대표였던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단원으로 참석한다.
25일 열릴 폐회식을 참석하는 2박 3일 일정이다.
통일부 측은 이번 일정이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에 도움이 돌 것이라 밝혔다.
이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일정을 통해 남북관계의 발전을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표단장으로 오는 김영철은 줄곧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또한 미국과 한국의 독자 금융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이번 방문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2 21: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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