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소지섭과 손예진이 만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멜로 장인’으로 불리우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호흡이 들어간 작품이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최근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불러모으고 있다.
당시 공개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메인 포스터 2종은 처음으로 연인 호흡을 맞추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완벽한 변신과 감성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버스에서 따뜻한 봄날의 창 밖 풍경을 배경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다채로운 감정을 담고 있는 두 배우의 깊은 눈빛은 ‘당신에겐 있나요? 기적 같은 단 한 사람’이라는 카피와 함께 애틋한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집 앞 계단에 나란히 앉아있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훈훈함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소지섭과 그의 어깨에 편하게 기대어 내리는 비를 느끼는 듯 손을 내밀어 보는 손예진의 모습은 ‘1년 전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라는 카피와 함께 비가 오는 날 기적처럼 다시 만난 촉촉한 감성을 더했다.
소지섭과 손예진의 감성 케미로 만들어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내달 화이트데이에 맞춰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