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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김용건 빚 갚느라 하루도 안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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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배우 김용건의 힘들었던 시절이 공개됐다.

과거 MBN 예능프로그램 '아궁이'에선 내로라하는 시니어 배우들의 전성기와 활약상을 짚었다.

패널들은 배우 김용건이 험난한 빚청산의 시절을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 아내는 음식 유통업을 했지만 사업이 부도가 나 재산이 압류되고 자동차 하나만 남았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오른 적 있다.

‘아궁이’ 방송 캡쳐
‘아궁이’ 방송 캡쳐

또 이로 인해 결국 이혼을 하게 됐고, 이혼 소식도 12년만에 아들이자 배우인 하정우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저희 부모님, 12년만에 이혼하셨다"라고 밝혀 알려지게 됐다.

그 이후에도 김용건은 묵묵히 빚을 갚아나갔다고 한다.

이에, 탤런트 사미자는 "정말 과묵한 사람이었다. 빚 갚느라 하루도 안 쉬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21일 방송된 ‘한끼줍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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