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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박지우·노선영 둘러싼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 56만명 돌파…‘논란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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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김보름 기자회견, 노선영 기자회견, 빙상연맹 등이 이슈화 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제기된 ‘빙상연맹’ 처벌 동의가 55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문제와 관련한 청원에 역대 가장 많은 단시간 동의 여론이 몰리고 있다.

현재 청원 게시판에서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 박탈과 적폐 빙상 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최다 추천 청원에 등극했다.

그 결과 이 게시물은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한 ‘한 달 내 20만명’ 기준을 충족했다.

김보름-sbs방송캡쳐 / 청와대 홈페이지
김보름-sbs방송캡쳐 / 청와대 홈페이지

앞서 지난 19일 김보름과 박지우 노선영은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레이스 과정에서 노선영이 팀 내 선수들과 간격이 벌어졌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보름이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발언을해 스포츠 팬들의 비난을 샀다.

20일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는 해명 기자회견을 했지만 오히려 독이 된 듯 하다.

특히, 여기에 박지우 선수 절친인 장수지는 인스타그램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건데 선수들 뭐라하네. 경기장에서 선수들 집중 못하게 소리 지르고 그게 응원인가 방해 수준"이라며 오히려 관중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비판이 쏟아지자 해당 글을 지운 장수지는 "전에 올렸던 글 보신 분들께 죄송하다. 저도 선수 입장이다 보니 안쓰럽고 욱해서 그랬다"라며 사과했으나, 비난의 화살은 피하지 못했다.

한편, 청와대는 30일 이내에 청원이 20만 명을 넘으면 공식 답변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 지에 이목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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